Gosanizm/일기장2010. 11. 17. 18:30

이른 아침 피곤해하는 매형들을 모시고 흔들바위를 오른다. 가장 젊은 내가 물과 음료를 메고 간다.
아침에 가니 사람들이 적어서 참 좋다~ 흔들바위도 까딱까딱 밀어보고~ 근데..잠도 오고 어제 먹은 술이 덜 깬다.




울산바위 정상 해발고도 870 m 저멀리 속초시 시가지도 보이고, 멀리 동해바다도 보인다. 울산바위 정상까지 올라와 파는
 적십자 소속 산악구조대는 판 깔아놓고 노점상을 한다. 커피 한잔에 3000원, 딱 운임료만 받는단다. ㅋ





지금 세 사람의 머리속은

고산 - 잠온다~ 자고싶다!!!  잠온다~ 자고싶다!!!  잠온다~ 자고싶다!!! ㅠㅠ
큰 매형 - 빨리 매점으로 내려가서 동동주에 파전!!!  동동주에 파전!!!  동동주에 파전!!! ^0^
작은 매형 - 배고푸다.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  아바이순대!!!  아바이아바이~~~ *^0^*





우린 결국 내려가면서 동동주에 파전한판 먹고 나서 바로 점심으로 아바이 순대 먹으로 갔다~ ㅋㅋㅋㅋㅋ
오후에 부모님 오셨을땐 셋다 모두 낙산사 주차장에서 드르렁~드르렁~~ ㅋㅋㅋ





Posted by 고산(高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