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봄이 오고 있다. 날씨도 포근해지고 올해 첫 낚시를 떠나보자. 짐을 챙겨 라온하우스로 향한다.
라온하우스에서 하루밤 자고 일어나 후포항으로 간다. 그런데... 올해 첫 출조인데...
바람도 터지고 비가 내리려고 하기에 ㅠㅠ 낚시를 포기하고 숙소로 돌아오려는데
후포 방파제 끝에 등기산 스카이 워크가 임시개장했다는 현수막을 보고 바로 출발한다.
후포항 바로 앞 갓바위 에서 올라가는 길이 3갈래 입구가 있다.
그 중 난 후포 등기산 근린공원 입구로 올라간다.
근린공원에서 스카이워크를 가기 위해선 출렁다리를 건너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출렁임이 재미있다.
스카이워크 이용시간. 주의사항 바닥유리 1면당 5명이상은 금지라고 한다. 오늘은 유난히 바람도 많이불어
좀 흔들리는 듯한 착각도 드니 심장이 쫄깃쫄깃해진다.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갓바위. 여기에서도 낚시를 많이 한다. 그러나 갯바위가 위험하니 꼭 조심해서 하자.
이게 길이 좁고 유리 받침이 좁아서..밖에서 보는것보다 실제로 좀 쫄림.
라온하우스에 오면 꼭 후포 스카이워크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단 3월 6일 이후로는 유료.. 지킴이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아직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한다. 좀싸게 받아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면 좋겠다.
라온하우스에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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