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2014. 8. 16. 18:00



평생..잊지 않을깨.. 내가 가장 사랑했던 나의 친구 수일아..





 

못다 핀 사랑의 꽃이 피네

 

 

세월이 지나가더라도

너와 나는 지금도 인연이라 했었는데

찰나에 너와의 만남이 이별이 될줄이야

너도 모르지만 나 또한 몰랐었네.

못다 핀 청춘의 꽃들이 사라져 버린 이별의 한이

이 세상이 아닌

천상에서 새로운 만남이

이루워 질 것이라 믿어

여기에 못다 핀 사랑의 꽃이 피네.


 

바람이 스쳐 가더라도

너와 나는 지금도 사랑을 했었네.

순간에 이유가 없는 이별이 될 줄이야

꿈이었다고 생각했었는데

다가오는 너의 모습이 수평선 너머

떠오르는 태양 속에 아스라이 사라져

여기에 못다 핀 사랑의 꽃이 피네


 

물결이 이는 파도 속에서

너와 나는 사랑의 소리로 전하네.

아픔을 나누었고 영원히 사랑했다고

파도의 울림에 한없이 눈물이 나네.

영원히 사랑했다는 속삭임에

천상에서 너의 목소리가 들어오네.

죽는 날까지 천상에서 만날 날을 기약하여

여기에 못다 핀 사랑의 꽃이 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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