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an's Funfun/Sports2018. 1. 17. 08:27

2018년 1월 11일~15일. 괌, 미쿡에 다녀왔다.


괌에는 그닥 구경할꺼리는 없고 휴양의 느낌이라.. 물놀이나 실컷 하고 와야겠다 마음먹었다.


깜빡하고, 사고 싶은 스노쿨(크래시 파노라마3)을 구매하지 못해서 혹시나 괌에서 판매하지 않을까? 라는 


설렘을 가지고 떠났지만.. 결국 괌에서 사지 못했다. k마트, abc마트, jp스토어, 등등.. 여러곳을 돌아다녔지만..


저렴한 제품들만 판다.. 다이빙 스토어를 찾지 못해서.. ㅠㅠ  결국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스노쿨장비로  ㄱ ㄱ



일단 괌 바다는 어디든 깨끗하고 투명하여 어디서든 스노쿨링이 가능하다.  그러나 스노쿨 하러 차타고 


멀리까지 가기는 그렇고 대다수의 사람들은 호텔상업지구 투몬비치에서 가장 많이 스노쿨을 한다. 


장점은.. 물이 깊지 않다. 어린이와 수영을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 좋다.


단점은.. 물이 깊지 않다. 바닦이 대부분 산호가 깨져서 만들어진 입자고운 모래라서.. 


밖에서 보면 에메랄드빛 아름다운 바다지만 스노쿨하러 들어가면 모래때문에 바다속이 좀 뿌옇다.




1. 돌핀투어 가서 스노쿨링


돌핀투어가면 돌핀 잠깐 보고 잠깐 이동하여 잠깐 스노쿨링 하는 시간을 준다. 스노쿨링세트와 구명조끼를 빌려 준다.


오리발은 주지 않는다. 바다에 들어가면 긴 구명끈을 던져놓고 그 구명끈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배위에서 직원


들이 그 구명끈 빵 부스러기와 햄을 던져주며 물고기 들을 유인한다. 일단 바다가 깊으니 물이 굉장히 깨끗하나 


제한된 영역안에서 제한된 시간에 스노쿨링을 하니 좀 아쉽다.  별점 5개중 2개 준다.






2. 투몬비치 리프호텔 앞에서 스노쿨링


숙소 바로 앞이라 가서 스노쿨을 했는데 수심이 너무 낮아서 난 별로였다. 모래가 굉장히 고운 입자라 파도에 쓸려 


시야가 많이 흐리다. 그러나....... 두둥!!! 가오리를 보았다. 대박!!! 손으로 만지고 싶었는데 혹시나 꼬리에 


독이 있을까봐 만지지는 못함.  지금껏 스노쿨링 하면서 가오리는 처음 만난거라 깜놀함!!






3. 건비치 에서 스노쿨링


바닦이 모래가 아닌 산호가 많다. 그래서 투몬비치 보다는 바다속 시야가 좋다. 물론 수심이 굉장히 얕다. 그래서 


몸이 산호에 긁히지 않도록 신경쓰인다.






총평. 괌에서 스노쿨은 숙소 바로 앞에서 가족단위로 아이와 어른들 모시고 스노쿨 하며 물놀이 하기에 적당한 


장소일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상 끝.


 장소

 돌핀크루즈 스노쿨링

투몬비치 스노쿨링 

건비치 스노쿨링 

 수심

깊다 (5~7m 내외) 

낮다 (1m 내외)

낮다 (1m 내외)

 장점

물이 투명하다. 맑다 

바닥이 엄청 고운 모래다 

투몬비치보다는 시야가 맑다.

 단점

제한된 공간에서만 스노쿨링이 허락된다. 

시야가 흐리다 

바닥에 상처가 생기기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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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산(高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