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an's Funfun/Sports2016. 12. 14. 17:56




리얼 / 레전드 / 스트라이크존


5년전에 사회인 야구를 3년정도 하다가 직장을 타지로 옮기는 바람에 그만두고 있다가 최근에 스크린 야구장이


생기길래 친구들 꼬셔서 스크린 야구장에 가보았다.


2~3주의 텀을 두고 순서데로 리얼 → 레전드 → 스트라이크존  갔으며 전적으로 100% 내 개인적인 의견을 말해본다.





1. 리얼


대구 침산동 이마트 네거리에 있는 곳으로 방문했다. 일단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라 엄청 깨끗했다.


이건 리얼이든, 레전드든, 야구존이든 새로 생기면 깨끗한 거니까..어쨌든.. 기계를 설명하자면


아마추어/메이저리그를 선택할수 있으며 공격을 하는데 계속 직구만 나온다. 치지 않으면 스트라이크니까


계속 쳐야 하며(변화구 X) ..파울팁을 인식하지 못한다. 개인적으론 리얼은 너무 거지같다.





2. 레전드


리얼에 허접함을 느끼고 여러곳을 검색해본결과 레전드는 변화구가 나온다고 해서 10km 나 먼 상인동으로 갔다

.

시작할때부터 각 팀을 선택하면 응원가와 해설이 나오는데 사운드가 빵빵하여 약간의 오바를 좀

 

하면 야구장에 온듯한 착각을 느낄정도다. 옆사람과 대화를 큰소리로 해야할 만큼 응원가가 빵빵하게 나온다. 일단


씐난다. 경기를 시작하니 직구와 변화구의 비율이 8:2 정도로 랜덤으로 날아오며 볼은 치지 않으면 볼로 


인식을 해서 골라치는 맛이 있다(변화구 O 랜덤). 공을 쳤을때 수비하는 경우에도 변수가 가끔 발생한다. 


주루실패가 나오기도 하고 더블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이게 짜증이 날수도 있으나 어쩌다가 한번씩 나오는거라 


밖에서 기다리는 친구들은 포복절도 타임이 오기도 한다. 오히려 현실감이 더 있다고 볼수도 있다.





3. 스트라이크존


레전드를 또 가고 싶으나 너무 멀어서 집근처로 검색하던중 파티마병원 인근에 스트라이크존이 있다는걸 알게되었고


방문하였다. 여긴 타석에 들어섰을때 바깥쪽에서 구경하던 사람이 볼의 구종을 고를수 있는데 경기 끝날


때 까지 총  10번의 볼배합이 가능하다. 친구랑 가서 친구가 직구에 감이 붙었을때 만루 2아웃상황에서 커브몇번 섞어


주니 금방 삼진 당하더이다(변화구 O 횟수10번 선택가능). 또한 리얼과 레전드는 타석에 들어서면 발판을 눌러야


(귀찮다) 공이 날아오는데에 비해 여긴 타석에 들어서면 자동으로 센서가 인식을 해서 공이 날아온


. 물론 타석에서 내려오면 자동 타임이 걸려서 공이 날아오지 않는다. 한가지더 스트라이크존은 투구속도 


측정할수 있는 게임이 있는데 물론 돈내고 하는것이다. 14번 던지는데 4천원인가? 타석에서 스크린 화면을 


보고 던지는건데 화면 우측에 포수가 있어서 좀 삐뚤게 던져야 하는 단점이 있다. 또한 볼 속도는 믿을수 있는건지는 


장담 못한다. ㅋ




 

 변화구

볼인식 

수비변수 

시작동작 

사운드 

리얼 

X

(전부스트라익, 파울팁도 인식못함) 

 X

O

(발판눌러야함) 

기억안남 

 레전드

O

(랜덤으로 8:2비율로 변화구 날아옴) 

 O

(나쁜공은 안치면 볼로 인식함)

O

(정말 가끔 보살, 병살플레이, 

견제사 있음) 

O

(발판눌러야함)

O

(야구팀 응원가 및 해설-씐남) 

 스트라이크존

O

(상대편 공격시 직접 변화구 조작 가능 단 10번) 

 X

(볼도 안치면 스트라이크)

 X

X

(타석에 올라가면 

자동인식

-훨씬편함)

 O

(해설만)



최종적으로 비교하자면 


기계 시스템은 스트라이크존이 가장 좋은데 


공을 치는 맛은 레전드(변화구의 비율이 높으니)가 좋은것 같고, 훨씬더 현장 생동감이 있다.


리얼은 그냥 1000원짜리 야구연습장가서 치는게 좋을것 같다. 


다음에 스크린 야구를 가라면 난 당연코 레전드를 고를것이다. 근데 너무 멀다.. ㅠㅠ


가격은 다 대동소이 하다.. 또이또이 하다라고 볼수 있다.






참고로 아래 영상은 스트라이크존 가서 투구속도 측정 게임을 한번 해본것이다. 최고구속 109km 나오는데.. 못믿겠다. ㅋㅋ




'Gosan's Funfun > Sports'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브라더 낚시.  (0) 2017.11.17
쇼어지깅 첫 방어 수확  (4) 2017.10.09
쇼어지깅 캐스팅 연습.  (1) 2017.10.08
샤오미 킥보드 펑크 자가 수리(self)  (4) 2017.06.24
낚시왕  (0) 2017.03.30
T6(MZ12) 6ch TR Set(HOTT) [SJPROPO/GRAUPNER]  (2) 2013.08.29
고산 새로운 취미 fpv  (2) 2013.08.27
투타 훈련.  (0) 2013.08.16
퍼팅귀신.  (0) 2013.05.01
내 애마....허벅지터져유  (2) 2013.05.01
Posted by 고산(高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