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읽은 도스또예프스끼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 이 작가를 참 좋아하게 됐는데요, 저는 이 책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합니다. 한 자존심만 엄청 센 소심한 남자의 이야기인데요, 도스또예프스끼는 어쩜 그렇게 사람의 심리를 잘 집어내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예리한 통찰력이 아닐 수 없어요. 이 책 안에서 우리들의 모습을 발견할 지도 모릅니다.
독서가의 서재 - 홍문관(책추천) - Veron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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