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2009. 6. 3. 16:27




사람의 사랑이란, 열린 마음이란 어디까지 가능한 것일까. 그 사랑이란 깊이도 신이 주신 사명처럼 타고나는 것일까.....? 나는 이 책을 읽고, 인생에 대해ㅡ, 인간에 대해 깊이 묵상을 하게 되었다. 마치 성경처럼..... 지금까지 내가 사랑이라고 알고 있었던 것은 어쩌면 가짜였을지 모른다는 자각도 생겼다. 이 책을 다른 이에게 전하지 않으면 <깊은 사랑에 대한 방관자나 방조자>와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생각도 들었다. 누구의 영혼에서나 우리를 만드신 신의 모습은 있다. 신이 우리를 당신을 닮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아버지 신발의 주인공, 박정현 선생님..... 아, 선생님. 누구의 영혼에서나 신의 모습이 있다면 이 분의 삶, 모든 것이 신의 가르침 그대로 였다는 것을 느낀다. 이 책을 읽으면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가까운 이웃과 자녀들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고, 아무튼 <참된 정신을 복원시켜주리라> 믿는다. 내가 그랬으므로..... (이 마음이 오래 가야 할 텐데......) 누구나 이겨내야 할 어둠이 있고, 그 어둠에서 밝은 빛을 보고자 한다면 이 책을 꼭 권하고 싶다. 가감없이 한 줄기의 뜨거운 눈물을 쏟고,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거니까.... 교직원 뿐만이 아니라 이 적막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말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당신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눈물나게 위안 받을 것이다.


독서가의 서재 - 홍문관(책추천) - 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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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산(高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