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반의 하며 시작하게 된 사회인 야구단.
아직도 이것 저것 눈치 많이 보면서 하지만...사람들과 어울려 같이 운동한다는게 참 잼남.
주루 플레이 실수로 감독님께 크게 혼남. 내가 볼 카운트를 잘못알았음. 분면 나에게 잘못 가르쳐준 사람있었는데..
무지 억울함. 내가 타석에 들어서면 사람들의 기대는 홈런임. 상대편도 무지 긴장함. 결과는 삼진임.
그래도 건들리기만하면 홈럼일꺼라 짐작함. 보직을 포수로 바꿈. 싸인은 투수가 넣음. 난 고개만 끄덕이고 공만 받음.
포수한번하고 타석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나보고 마이크 피아자 같다고 분위기 막 띄움. 또 삼진임.
날이 뜨거움. 땀이 주루룩임. 살이 많이 빠질꺼라 생각하지만 운동하는 내내 처묵처묵함. 살 더찜.
내 장비는 막장비임. 그래도 50만원 넘게 듬. 사람들 장비보니 눈이 번쩍번쩍임. 지름신 찾아오심.
쇼핑 하느라 눈 돌아감. 정신잃음. 매일 야구강좌 동영상 찾아봄. 이제 밤엔 꿈까지 꿈.
그만큼....야구 잼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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