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나에겐 평생 잊지못할 일들이 가득한 날들이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내곁은 떠나고, 나역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들 곁을 떠나왔다.
삶이라는게.. 새로운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지만.. 이미 헤어짐에 익숙하고 떠남에 무뎌졌던 나 였지만..
평생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그 일들은...나에게 결코 쉽지 않은 일들의 나날들이였다.
마음은 상처를 많이 받아.. 평소에비해 마음에 여유를 잃을체 날카롭게 곤두서 있던 나의 예민함이..
내 주변에서 날 걱정해주던 많은 이들에게 혹여나 상처가 되진 않았을까.. 미안할 따름이다.
답답한 마음에 산을 올라.... 떠오르는 해를 보니... 한없이 내 자신이 초라하고 부끄럽게만 느껴진다.
한 때, 내 자신이 큰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던 나의 자만에서 벗어나.. 너무나 나약하고 쉽게 무너지는 내 모습을 보며..
내 스스로에게 큰 깨우침을 느낄수 있었다.
천천히...천천히..
그렇게...이렇게 다시 일어서자... 재익아.. 힘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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