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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4차.

고산(高山) 2017. 7. 18. 10:36

2004년 부터 2010년까지 산을 부지런히도 다녔었다.


그땐 왜 그렇게 산이 좋았었는지.. 막상 가면 올라갈때 힘들고 내려올때 무릎아프고 피곤해서 후회한적도 한두번이


아니지만.. 내려온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산에서 찍은 사진이라도 넘겨보는 날에는.. 꼭 다음 산행을 또다시 기약


하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곤 했다.


그러나 2010년 까지.. 많은 산들을 오르고 난 이후 더이상 산에 대해 흥미가 사라지기 시작했고.. 언제부턴가..


더이상은 산에 오르지 않고 있더이다.


그러다 정말 정말 가끔 한번씩 산이 땡길때가 있다. 바로 오늘 같은날..


지리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