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anizm/멍때리는생각
2011 서른 즈음에..
고산(高山)
2011. 2. 2. 22:27
시간이란 마치 날으는 화살같이 눈을 떠보니 어느새 난 서른살 아저씨
생각해봤지 어릴적에 지금쯤에 내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너무 달라 모든게 그땐 지금쯤엔 모든 꿈을 이룰거라 믿었지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나를 보았지 그러나 현실은 냉정해 사랑조차도 사치
늘어나는 주름살 거울속에 어릴적 보았던 지친 삼촌의 모습
튀는 옷들은 버리고 무난한 옷을 그런 모습을 아직 뜨거운 내 가슴엔 모순
하나 둘 늘어나는 걱정 그에따라 줄어드는 격정 친구들아 술 한잔 마시자
오늘만은 모든걱정 다 털어버리자.
마음만은 꿈많은 소년에 머무른 세상속에 등 떠밀려 이제는 어른
바쁜 시간에 좆기며 아침을 거른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내나이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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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봤지 어릴적에 지금쯤에 내 모습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너무 달라 모든게 그땐 지금쯤엔 모든 꿈을 이룰거라 믿었지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이룬 나를 보았지 그러나 현실은 냉정해 사랑조차도 사치
늘어나는 주름살 거울속에 어릴적 보았던 지친 삼촌의 모습
튀는 옷들은 버리고 무난한 옷을 그런 모습을 아직 뜨거운 내 가슴엔 모순
하나 둘 늘어나는 걱정 그에따라 줄어드는 격정 친구들아 술 한잔 마시자
오늘만은 모든걱정 다 털어버리자.
마음만은 꿈많은 소년에 머무른 세상속에 등 떠밀려 이제는 어른
바쁜 시간에 좆기며 아침을 거른 현실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내나이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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