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anizm/일기장

[고산김재익-26] 새해인사드립니다

고산(高山) 2009. 1. 23. 18:04

몇일전 목욕탕에 다녀왔어. 왜 그거 있잖아. 거지도 1년에 한번 목욕을 한다던 설날,
그날이 다가오기 때문에..ㅋㅋ 농담이구 일이 좀 있어서 한번 다녀왔어. 목욕탕에 들어가자마자
꼭 확인해 보고 싶었던게 체중계에 내 몸무게를 재어보는 것이였어. 나름 몸이 건강해지고
 있단걸 느끼고 있었기에, 너무 궁금했었거든. 내 몸무게가 말이야~ 두두둥!! 몸무게가 79kg이
 나오더라 말이지. ㅋㅋㅋ 대 만족이야. 내가 1년전에 95kg 까지 나갔으니 한때 돼지였었는데
 많이 빠지긴 했지. 더욱이 군대전역후 5년만에 70kg대에 접어들었으니 말야. 대학 4학년때
 꽉끼던 옷들이 아주 여유롭게 넉넉해졌어. 몸이 가볍다는 느낌이 들어. 그래서인지 몸에 활력이
 넘치는 기분이야. 몸에 활력이 넘치니까 어떤일에든 의욕이 넘치고 맘에 여유가 많이 생겼어.
 역시 나의 지론인 '건강한 정신의 필요조건은 건강한 신체다' 라는 생각이 전혀 틀리지
 않은것 같아. 몇일뒤 설날이 지나면 나도 이제 28살이야. 이젠 뭔가 이루어야할 나이인데..
웃긴건 나이가 늘어날수록 꿈이 많아진다는 거야. 당신들도 그런가? 난 왜케 하고 싶은게 많은지
 모르겠어. ㅋㅋ 모 가수가 이런말을 하더군 '잠을 자면 꿈을 꾸지만, 잠을 안자면 꿈을 이룬다.'
 난 하고 싶은게 많은 욕심쟁이니까..ㅋㅋㅋㅋ 요즘 잠을 더 줄여야 겠어.

아 위 사진은 일본 오사카야. 언제 다녀왔냐고? 당연히 합성이지.
 얼마전 제사날 오랫만에 정장을 입어서 화장실에서 한번찍어봤어. 배경이 영 시원찮길래
 어울릴만한걸로 골라 넣어봤어. 맘에 들어? ^^;; ㅋㅋㅋ

친구들아~ 모두들 새해복 많이 받어~ 언제나 건강들 하시고~



Life is made up of little things 
no great sacrifice of duty.
but smiles and many a cheerful word  fill up our lives with beauty.
The heartaches, as they come and go  are but blessings in disgises,
for time will trun the pages o`er  and snow us great surprises.


Ct.gosan 08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