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어지깅 구명조끼 씨울프 Sw-e03
한단전 다이와 구명조끼 DF-6406 을 구매했다.
근데 실제 착용을 하고 선상을 나가보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일단 아래쪽에 구명조끼 이탈방지 끈이 있는데
그 끈을 가랑이 사이에 넣어서 사용하자니 낭심이 너무 부각되어 민망한 복장이 되고
사용하지 않을려고 하니.. 조끼 아래쪽이 고정이 되지 않아 상체에서 겉도는 느낌이다.
또한 앞 주머니가 커서 지깅낚시를 하는 나에겐 손앞에서 걸리적 거린다. 삼치낚시 갔을땐 불편해서 조끼를 앞뒤
뒤집어서 뒷면이 앞으로 가도록 입고 낚시를 했을 정도이다.
아..누나한테 생일선물로 하나 받은건데.. 아쉽지만.. 입양보낸다. 한번사용했으나 더 편한것을 찾아서 어쩔수 없다.
중고나라에 거래를 올리니 금방 팔린다. 다이와 라는 메이커가 어필하는 매력이 큰가 보다.
아무튼 중고로 처리를 하고 자동팽창식 구명조끼를 검색 하다가.. 구명조끼 씨울프 Sw-e03 이 눈에 띈다.
보는 순간 한눈에 이거다!!! 중고로 판매한 금액에 조금 더 업어서 바로 구매한다.
실제 착용해 보니.. 훨~~~~~~~~~~~씬 편하다!!! 대박이다. 다이와 df-6406보다 10배는 더 편한것 같다.
내가 지극히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장점을 말하자면..
1. 몸에 촥 달라 붙는다. 몸을 뒤틀거나 움직여도 상체에 딱 밀착이 되어 움직이기 너무 편하다.
(자동팽창식 구명조끼중 뒷면이 끈으로만 되어있는건 움직이면 구명조끼가 헛돈다고도 한다.
내껀 절대 꽉 밀착된다.)
2. 가볍다. D-6406구명조끼는 쨉도 안됨.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주변에 구명조끼를 산다는 사람있으면 무조건 자동
팽창식을 추천할끼다.
3. 다른 자동팽창식 구명조끼보다 수납공간 활용이 좋다. 구명조끼 양옆으로 핸드폰 크기정도가 들어갈 수납공간이
있다.
완젼 쏙 마음에 든다. 빨리 낚시 가고 싶다.. 근데 언제 가지??? 음..... 빨리..부시리 잡으로 가고 싶다. ㅠㅠ